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건강가득! 영양듬뿍! 보양식품 전달 사업’을 추진하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224세대에 보양식품(삼계탕 및 과일)과 냉방용품 (손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원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교노인복지관이 지역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공동으로 계획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서로의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가정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가정 내 냉방용품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폭염대비를 위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윤재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주신 광교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집중적인 돌봄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해영 광교노인복지관장은 “복지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안전한 일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살피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