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코로나 상황에서 사회질서유지 활동으로 격무에 지친 인계파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위문품을 마련한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화교회는 파출소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최선순 성화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질서 유지에 늘 애쓰시는 파출소 관계자 분들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복날을 맞아 삼계탕 드시고 더위를 이기며 건강하게 근무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김희석 인계파출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쉽게 종식되지 않아 힘든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모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응원해 줘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