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66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초·중·고 청소년의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동안 수원시청소년재단의 각 시설에서 △건강·스포츠 △문화·예술 △인문·독서 △과학 △환경 등 5개 분야의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스스로 몸과 마음 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되도록 구성되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라잉디스크를 활용한 신체활동 △청소년 패기프로젝트(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싱잉볼 사운드 명상, 힐링요가 프로그램 △2021. 청소년 명상학교(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체력측정 및 미술심리검사와 스트레스 완화 신체활동 프로그램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건강생활보고서’(영통청소년문화의집)등 건강·스포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 갖는 로봇코딩, 적정기술, 메타버스 등 4차 산업과 환경에 관련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진로직업 전망을 살펴보는 △기업가정신 기반 메타버스 프로그램 : 상상메이커교실(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레고마인드스톰 Ev3 이해 및 구동을 배우는 △내가 만든 로보캅(광교청소년수련관)의 과학프로그램 및 생활 속 5R운동을 알아보고 견학을 다녀오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홈 ‘플라스틱21 펜데믹 구출작전’(권선청소년수련관)은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

프로그램 접수일자 및 방법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syf.or.kr) 또는 각 시설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