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초복을 앞두고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닭백숙과 상추 겉절이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17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 5명이 부녀회 부엌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닭백숙을 만들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 포장하여 어르신께 전달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이해자 새마을부녀회장은“초복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박찬우 세류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