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지도 강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진로 교과목과 취업교과목을 재학생 1, 2학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의 미래디자인’ 진로 교과목과 ‘크리에이터의 직업찾기’ 취업 교과목은 올해 1학기에 코로나19 관련 비대면으로 운영하였으며,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은 주차수별로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자기이해 후 대학생활 계획을 수립하는 진로 교과목 ‘나의 미래디자인’
나의 미래디자인은 1학년 학생들의 ▲자기탐색 및 자기분석 ▲대학적응 ▲전공분석 등을 바탕으로 대학생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단. 하지훈 학생취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과 컨설턴트가 함께 수업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로드맵을 인지시키고 대학일자리센터를 쉽게 이용하도록 안내하였다. 수업을 통해 ▲적성검사 해석 ▲목표 직업과 기업탐색 ▲원하는 직무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채용사이트를 통해 조사해 본다. 또한 현직자를 초청해 ▲직무의 현실적인 이야기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진로정보를 습득한 학생들은 자기만의 대학생활 로드맵을 설계하였으며, 대학생활 로드맵 중 진로계획이 뚜렷한 학생 2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업 교과목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는 졸업을 앞 둔 2, 3학년 학생들의 직무 프로파일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개인별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취업 교양교과목이다. 진로 교과목과 마찬가지로 하지훈 학생취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과 컨설턴트가 함께 수업을 운영해 취업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 수업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채용사이트 이용방법 등을 배워 개별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고, 첨삭도 받는다. 취업 포트폴리오를 최종 완성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다.

교과목을 통해 진로탐색, 진로설계와 실전취업까지 가능
나의 미래디자인,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은 “대학생활의 지표가 될 만한 수업이었고 스스로 대학생활 계획을 설계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동시에 미래 진로를 생각하게 했던 중요한 수업이다”, “하지훈 교수님(대학일자리센터장)의 경험담을 통해 나만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수업이다”, “취업정보 검색, 자기소개서 작성이 막막했는데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훈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그동안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내용을 교과목으로 구성한 덕분에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이용해 진로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와 계획 수립과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던 비교과프로그램을 전교적 차원의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여 교육 효과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와 학생들의 만족도 및 성취도 등을 유관부서와 공유하여 진로취업 지원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고도화를 이룰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