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방역수칙 준수여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합동점검에서 22시~익일 5시까지 운영제한, 시설면적 8㎡ 당 1명 인원제한, 18시 이후 2인까지 허용 등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비롯해 시설환기 및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지침 이행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시설 대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엄중한 시기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게임물제공업소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