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리샘봉사단과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관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등 22가구에 방문하여 삼계탕 및 밑반찬을 전달했다.

수원시소리샘 김영숙 대표는 2021년 우수프로그램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중복을 맞이해 영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동행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일정에 맞춰 함께 뜻깊은 나눔을 진행했다.

소리샘봉사단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22인분과 맛난 겉절이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준비했고 저소득 홀몸어르신 22명에게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했다.

이 날 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중복이라고 해도 삼계탕을 끓여먹기도 힘든데 이렇게 직접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인사를 건넸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