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5일, 세류1동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맞춤 민원교육 프렌토링을 실시했다.

프렌토링(friend-mentoring)은 friend(친구)와 montoring(조언)의 합성어로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조언해 도움을 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민원업무 경험이 많은 선배공직자가 민원담당 신규공직자의 멘토가 되어 같이 민원처리를 하며 세부처리방법과 민원응대법을 교육하는 1:1 교육으로 진행됐다.

일괄적인 교육이 아니라 현장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내용을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민원담당공무원의 변경으로 인한 업무 미숙, 처리 지연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각 동별 순회 방문으로 진행된다.

구 담당자는 “이번 프렌토링을 통해 보다 현장중심적인 실무교육이 이뤄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담당자의 직무역량강화를 통해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