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관내 홀몸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을 위한 ‘말복 복달임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복달임 꾸러미에는 그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냈을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반찬을 넣어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속 안부와 냉방용품을 확인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규순위원장은 “말복을 맞이하여 영양가득 한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더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행복지킴이’,‘1대1 희망결연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와 안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