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와 함께 ‘대한독립만세’ 활동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교육의원들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워드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모두가 동시에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의원은 “광복절을 맞아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역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애국심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번에 알게 된 것들을 널리 알려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에 이어 8월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랜선여행 ‘준비됐나? 가자! 독도 여행’을 실시하고 독도 여행기를 밴드와 패들렛에 탑재하여 서로의 여행기를 함께 공유한다.

랜선여행 ‘준비됐나? 가자! 독도 여행’은 온라인상에서 독도를 탐방하며 지리적·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독도를 가치 있고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이다.

원옥진 교육과장은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실천적인 시민교육을 지원하여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독도는 우리 땅! 아름다운 독도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대형걸개그림으로 제작하여 교육지원청 벽면에 게시하고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