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치 30통이 도착하였다.

수원시다문화협회(회장 이향금)가 그 주인공으로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운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하고 폭염으로 입맛을 잃은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치 30통(60Kg)을 선뜻 기부했다.

이윤숙 매산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금 수원시다문화 협회장은 “겨울철은 아니지만 입맛이 없는 여름에 더욱 김치가 필요할 것 같았는데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