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율전동 일대 주요 현안지역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로드체킹은 왕철호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성대역사거리 인근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과 ‘율전지하차도 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등을 찾아 현장상황 및 문제될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둘러보았다.

특히 왕 구청장은 경사가 급해 강설 시 차량통행이 불가한 지역인 ‘상율 지역’에 겨울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염수분사장치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부서에 당부했다.

왕 구청장은 “구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들이 많이 있다”며, “사업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