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지난 1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10개 단체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이 더욱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이 성금은 매탄1동 지정기탁금으로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명절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정재호 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단체연합회의 이 성금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매탄1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동참을 요청했다.

매탄1동는 단체연합회 기탁성금과 더불어 단체 및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모아 ‘풍요로운 추석명절맞이 행복나눔’을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