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까지 3일 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61건, 현안 및 주요업무 147건 등 총 208건의 핵심적인 사항을 중점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통창구 활성화, 생활 속 방역체계 구축 등 현안사업과 폐기물 감축 및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나눔복지, 불법주정차 해소,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과 쾌적한 공원관리 등 2022년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검토했다.

아울러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으로 사업추진의 당위성 및 방향성에 대한 검토와 앞으로의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구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인 만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내실있는 구정 운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