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및 택배량이 급증하며 생활폐기물이 늘어남에 따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이 날은 고병욱 영통2동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원 및 공무원, 환경관리원 등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집중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우리는 1회용품 줄여가게(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가게)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신동 카페거리 원룸 곳곳 우편함에 홍보전단지를 넣으며 에코백 사용, 개인 머그컵·텀블러 활용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활동에 힘썼다.

고병욱 영통2동장은 “이번 1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1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길 바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