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상훈)은 8월 23일 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에서 <찾아가는 경찰서장 즉상 수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즉상 수여는 지난 19일 18:10경, 중구 신광초등학교 앞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60대 남성에게 1,9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탐문·수색하여 검거한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해당 경찰관들은 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하여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숙지, 도주하는 피해자를 추격하여 112신고 접수 후 약 20여분 만에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처능력을 발휘하여 가장 큰 서민생활침해사범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피해자인 손모씨는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인천중부경찰서장(서장 이상훈)은 “앞으로도 중요범인검거 수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즉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중·동구, 옹진군 등 3개 관할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