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23일, 태풍 ‘오마이스’ 북상과 관련해 관내 태풍과 장마 취약시설인 수원천변과 재개발구역 일대를 점검했다.

이경운 매교동장과 담당 직원은 이날 관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24일 태풍과 호우 피해지역을 파악하며 관내 수원천변과 공사현장 4개소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내에 설치된 대형광고물을 비롯한 족자형 현수막 제거, 공사현장 4개소, 야외 설치 구조물의 볼트·너트 고정상태 확인 등으로 일부 취약한 시설은 현장에서 계도하며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경운 매교동장은 “재난으로 시설물 낙하나 하천 범람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