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문화센터는 지난 7월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그림책 교육지도사(3급) 자격증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영통지역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의 기회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주 2시간, 총 12회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를 포함하여 수강료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원가족여성회관 소속이자 한국그림책문학협회 이사인 전혜진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영통2동 문화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지만,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고병욱 영통2동장은 “그림책 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우리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과 사회가 요구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영통2동 문화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