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2021년 추석맞이 이웃돕기”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석맞이 이웃돕기 전달 행사는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내 단체의 이웃돕기 기금을 활용해 두유, 라면, 김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

또한 서호새마을금고(이사장 송현재) 등 지역기업체가 기탁한 라면과 백미를 더해 추석 전까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약 5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한 번 더 힘을 내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살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관내 단체와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명절이 더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