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 안성몽실학교는 학교가 마을로(路), 마을이 학교로(路)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몽실학교는 지난 9월 27일(월) 학교가 마을로(路), 찾아가는 몽실학교를 진행했다. 양성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 학생 14명이 안성몽실학교 특별실을 탐방하고, 후딱장 담그기, 헤어미용 등을 체험했다.

또한, 9월 30일~10월 7일에는 개정초등학교 2학년, 5학년 학생들과 마을이 학교로(路), 찾아가는 몽실학교를 진행했다. 개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9월 30일과 10월 7일 양일간에 걸쳐 유튜브 제작과정을 김준기 마을교사와 함께 했다.

2학년 학생들은 10월 6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약선 고추장 담그기와 바리스타 과정을 배수옥 마을교사, 민주희 마을교사와 함께 체험했다.

안성몽실학교 관계자는 본인의 의지로 몽실학교를 찾아오거나 주변의 지원으로 안성몽실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물론, 그것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함께 다양한 경험에 노출시키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학교교육과정을 통한 지원활동은 모두를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밝혔다.

안성몽실학교는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6차에 걸쳐 고려인 학생 7명, 10월 22일 고삼초 35명의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목공, 도예, 요리, 다도, 칠보 등 학교가 마을로(路), 찾아 가는 몽실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주도 거·위·의·꿈 프로젝트 운영은 물론 학교가 마을로(路), 마을이 학교로(路)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