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소재의 대선초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따뜻한 손편지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손으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위문편지에는 서툰 글씨로 ‘불우한 이웃을 잘 보살펴 주시고,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주무관님, 힘내세요!’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이 담겨있다.

김영균 망포1동장은 “지금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린학생들이 전해준 손편지로 전 직원 모두가 힘을 얻고 있다”며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망포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