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022 신규혁신교 역량강화의 하나로 2021 혁신학부모네트워크 공감토크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2022학년도부터 안성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교 총 56개교 중 95%인 53개교가 혁신학교로 운영되는 만큼 혁신학교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성장을 위해 혁신문화 확대와 지역혁신 교육생태계를 적극 지원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2030 안성 미래형 지역혁신 계획을 수립하여 공교육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안성형 혁신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혁신공감학교를 혁신학교로 전환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공감토크에는 혁신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초중등 학부모가 지구별 대표로 참석하여 안성 혁신학교에 다니면서 좋은 점, 더 바라는 점, 안성 혁신학교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서부권과 동부권의 지역 차이 해소, 혁신교육의 문화를 함께 해야 하며, 학생 중심 교육과 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고, ‘입시를 넘어선 혁신’ 등 안성 지역형 혁신교육의 의미와 본질을 살폈다.

김진만 교육장은 “안성 대다수 초･중･고교가 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인 만큼 학부모네트워크와 혁신학부모네트워크를 일원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부터 수능을 앞둔 3학년 학부모까지 다양한 목소리와 제안을 들을 수 있는 공감토크를 통해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적극 참여와 지역 시민운동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