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광선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지난 12일~13일 이틀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 강사와 교사가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물품인 비누 만들기, 샴프 만들기 및 가죽공예를 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학교를 넘어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으로 배움의 장을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지역과 연계한 진로교육과정을 작성하여 학생들이 꿈을 펼치기 위한 안전한 진로체험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직접 비누를 만들고 비눗방울 놀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비누를 가족과 함께 사용하면서 코로나19을 이겨 내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체험활동을 삶과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영직 교장은“코로나19로 자칫 학교에서만 머무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학교 밖으로 확장 시켜 아이들에게 즐거운 교육활동을 운영해 주신 교사들의 열정으로 학생들이 꿈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