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그린 컴 트루 캠페인’에 참여할 가족봉사단 50팀을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그린 컴 트루 캠페인」은 기후 위기, 탄소중립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 및 온라인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모든 활동이 비대면이며, 앱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기록하고 다른 봉사자와 소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이 경기도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 대상은 가족의 다양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며, 참여 가족의 형태가 무관하고 사회적 가족까지 확대하여 적용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참여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권석필 센터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그린 컴 트루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동행에 함께하실 가족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그린 컴 트루 캠페인」은 기존 자원봉사 시간 인증 개념에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 경험과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등 봉사자의 자기효능감 및 자기만족 향상에 집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