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지난 24일 하늘땅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2022년 텃밭 프로그램(슬기로운 텃밭생활)을 진행했다.

계원창작소와 하늘땅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은 3월 21일 업무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및 상호 발전을 위하여 MOU를 체결한 이후 공식적인 첫 번째 협업 프로그램이다.

3월 24일을 시작으로 매달 1~3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왕시 모락산 농원 또는 하늘땅 어린이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4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총 15회를 함께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체험 자연체험 교육 강사 및 서울시 초중고 학교의 텃밭 강사 경력이 있는 한난전 도시농업관리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었다.

1회차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밑거름 넣기, 텃밭을 디자인하는 방법, 감자 심는 방법 등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즐겁게 텃밭 가꾸기 놀이에 참여한 것 같다고 같이한 어린이집 선생님이 밝혔다.

2회차 프로그램은 4월 7일 진행할 예정이며, 씨앗 뿌리기, 모종심기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계원창작소는 하늘땅 어린이집과 협업을 통하여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흙을 만지며 자연을 배우고 익히는 친환경적인 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