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김병준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강민재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7일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한다.
윤 당선인이 다음달 7일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연합사 참모장 등을 만난다.
윤 당선인은 한미연합군 군사 대비 태세를 살펴보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라캐머라 사령관과 북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 7차 핵실험 움직임 등 북한 동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 상황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 기지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맞물려있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미군이 떠난 용산 기지 부지에 용산공원을 조성해 국민 소통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재기자 iry327@sudokwon.com 강민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