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 문화예술인 52명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1일 발표했다.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은 선언문을 통해“참여와 표현의 자유를 실천하는 경기도지사 염태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문화자치도시 성취에 대해 시대적 소명 실현과 지역 문화예술인 참여의 제도적 보장을 실천해 온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도정을 잘 이끌 수 있는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예술인들은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정책공약 공동작업을 통한 건강한 발전 비전 ▲정책공약 홍보를 통해 염태영 후보 지지 조직화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시·도민 사회와 연대를 통해 ‘삼여와 표현의 자유를 실천하는 경기도’ 실현을 위한 범 경기도 정책연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재임 기간에 새로운 경기도정이 무엇인지 체감했다. 성남시장 당시부터 유명했던 그의 체감행정은 경기도정에서도 고유의 차별성을 보여줬다”며 “선진 외국처럼 단체장 출신이 시‧도민들의 요구를 이해, 반영하고 정책화함으로써 생기는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재임 기간 보여준 문화예술 사회적 가치 인식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공유 기반 확보와 행정, 민간문화예술단체의 관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현장중심 시정활동에 근거해 경기도지사 염태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