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국민의힘 권오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부터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오규 예비후보는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지난 4일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받았고, 6일 최종 임명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께서 국민통합에 역점을 두고 계신만큼 자문위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의왕시장 예비후보로서 의왕시의 발전을 위한 장단기 로드맵을 그리는 일 역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임명된데 대한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정부의 연착륙과 순항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추며 의왕시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것이 24년간 의왕시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온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권오규 예비후보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4대 의왕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전)자유한국당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20대 대선에서는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경기도총괄본부장, 선대본 조직본부 미래정치연합본부장으로 역할 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