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도연)에서 관내 6개 초등학교·4개 농장과 함께 ‘2022년 치유체험 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온마을행복학교 원클릭시스템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본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체험농장으로 방문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실적이 전무해진 체험농장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고양화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딸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6개교 899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양시 소재 우수 체험농장인 꽃보다 딸기, 댄싱플라워교육원, 고양낙농치즈체험장, 꼬꼬체험관이 참여한다.

참여한 학생은 “밖으로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딸기를 직접 따보니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현장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치유체험교육농장 프로그램이 관내 체험교육 농장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농장주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