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제동 주요 도로변 화단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한국 자유총연맹 세교분회 회원 6명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4명과 함께 무단투기가 빈번했던 도로변 공한지에 메리골드 2000본을 식재해 쓰레기와 잡풀로 뒤덮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던 거리 환경을 화사하게 변모시켰다.

정리되지 않은 공한지에 화단을 조성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21일부터 환경정화와 제초 및 땅고르기 등 초화 식재를 위한 사전작업을 위해 한국 자유총연맹 세교분회 회원들과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이원순 한국 자유총연맹 세교분회 회장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화단이 완성된 모습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며 “무단투기 없는 깔끔한 거리를 시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거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화단 조성에 힘써주신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쾌적한 거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신 만큼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세교동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