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신종 다중이용업소 편입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6월 8일 시행되는 신종 다중이용업소 편입 대상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및 법령 개정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다중이용업소는 모두 23종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영업주 및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의무를 준수해야한다.

더불어, 올해 6월 8일부터는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3종이 추가된 26종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의왕소방서는 내손동 라바테마파크 평촌의왕점(키즈카페) 외 1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영업주의 화재예방의식 고취 및 법령 개정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펼쳤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 철저 당부 ▲ 법령 시행일 및 다중이용업소 편입 대상 등 개정사항 안내 ▲ 비상구 현황, 방염처리 물품 조사 현황파악 등이 있다.

홍성길 소방서장은 “화재 위험평가를 통해 신규로 포함된 3개 업종에 대한 대책과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신종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께서도 화재예방과 강화된 규정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