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수원시 미용인 2,000여 명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연 캠프 직능본부는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부 수원시 미용인 2,000여 명이 28일 수원 지동 김동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동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 자리에는 캠프의 시석중 직능본부 총괄 본부장, 이계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김철수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 김현진 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부에서는 영통구지부의 하원윤 지부장, 최은경 원장, 권선구지부의 하선숙 직무대행, 김귀숙 부지부장, 김현주 과장, 장안구지부의 강민재 원장, 팔달구지부의 박금란 감사, 조영아 상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서 미용인 회원들은 1,360만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 미용 산업을 선도할 중심으로 경기도를 만들어 갈 차기 경기도지사를 원한다며, 이를 실현할 적임자가 바로 김동연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은 김동연 후보가 30여년 간 행정·예산 업무를 경험한 ‘정책과 행정의 전문가’라며, 현장과의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소통의 달인, 김동연’이라며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들은 경기도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김동연 캠프에 전달했다. 정책제안 내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용사에 대한 처우개선, ▲교육시스템 마련을 통한 미용사의 자긍심 향상,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한 관련 제도 마련 등이다.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공직자로서 양심과 도덕적 가치를 지켜온 김동연 후보가 주변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균형 잡힌 현장중심 행정으로 경기지역 미용산업의 발전을 이끌 차기 경기도지사 적임자”라며 “김동연 후보가 제시한 ‘미래대비, 민생안정, 평화공존, 균형발전, 정치교체’라는 경기도 5대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경기지역 미용인들이 적극 협력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