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7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1강 강연(개그맨 이용식 – 웃어야 오래산다)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초유의 감염병 코로나19로 인해 멈추고 있던 일상들을 다시 찾게 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

강사인 이용식 개그맨은 이번 강연을 통해 웃음이 얼마만큼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 스트레스가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열강하여 참석한 시민들의 열띤 공감을 얻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대면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인문학대학을 통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배움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5월 12일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 북부문예회관에서, 5월 26일에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 연구원 원장의 새정부정책과 경기지역 부동산 전망’ 강연이 서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신청과 현장접수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다양한 인문학 주제의 초청 명사 강연으로, 평택시민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7년에 시작해 현재 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