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탄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모평상)는 지난 26일 송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송탄동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평택시 유천동 농가(푸른삶농원)에서 후원받은 열무를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열무김치 담근 후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후원받은 김치통에 담아 어르신들께 안부확인을 하며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평상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안 사회복지 취약계층은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사례가 많았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병철 송탄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