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지난달 27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임원들과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다육이 식물과 비누 카네이션을 장식한 화분 30개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고자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최우수 청소년지도위원회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해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어버이날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활동해서 받은 시상금을 뜻깊게 써주신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부모님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사랑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교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개학 및 방학 등 학사일정에 맞춰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