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철)와 송탄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기주)은 지난 3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임무를 재확인했으며, 간담회를 마친 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측구 및 배수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송탄동 내 도로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쌓여있는 토사, 낙엽 등 퇴적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주 자율방재단장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배수로 정비에 임해준 단원들께 감사하며,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방재활동을 전개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방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병철 송탄동장은 “송탄동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방재단장님과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무엇보다 송탄동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