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인희란)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서정동행정복지센터 봉사터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르신 및 불우이웃 40여 가구를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반찬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과 불우이웃을 위해 열무김치, 제육볶음을 준비했고 기장떡, 쑥설기 등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사랑의 반찬봉사’에는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작은통 큰사랑 지정기탁사업으로 김치통을 지원했고, 서정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카네이션 유리돔 40개를 직접 제작 및 제공해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인희란 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준비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고,

박철환 서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