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가 지난 6일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정비과장을 초빙하여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는 이춘표 제2부시장의 주재하에 역점사업 추진 및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건강친화형 주택의 건설기준 확대‧시행 추진 ▲공사용 현장사무소의 임시 사용승인 건의 ▲건축허가사항 변경허가 대상(기초형식 변경) 확대 등 3건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중앙부처 법령 개정을 통한 개선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무조정실 임택진 과장은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자문하며 국무조정실·중앙부처·지자체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직원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실시했다. 국무총리실 제1호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인 임택진 과장은 교육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각종 적극행정 지원 제도 및 규제개혁 현장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상급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