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성사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정)는 5월 가정의달 어르신께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효(孝)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통장 등은 관내 8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400여 명에게 건강식품인 김 세트로 구성된 ‘효(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와 함께 꾸러미를 전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 전해줘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한평생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 준비한 꾸러미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아픔과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성사2동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