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10일, 2022년 3월 1일자로 안성에 발령받은 유, 초, 중등교원 및 2021년 9월 1일자 신규교원 총 170명을 대상으로‘지역을 이해하는 첫걸음’2022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말씀, 안성맞춤 고교학점제 홍보영상 시청, ‘안성 이해하기’ 만정초 교사 허영훈(유, 초등), 경기창조고 교사 박병민(중등)의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5시간 연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멘토링 4시간, 지역 체험처 실습 2시간(플로리스트 체험, 블루베리체험, 안성맞춤아트홀 공연관람, 안성팜랜드 체험)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는 3월 신규교사 직무연수 운영을 위한 사전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안성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강사를 초빙해 연수생이 원하는 주제를 듣는 ‘6人6色 선택강좌(2시간)’를 기획했다. 강좌는 중등 교사, 단설유치원 원감, 초등학교 교장, 중학교 교장, 대학교 교수 등 신규교사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김진만 교육장은“신규교사 직무연수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첫걸음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15시간 프로그램을 온·오프 블렌디드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 신규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자체 모니터링단도 조직했다”라며, “이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 간의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연대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