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김영길기자] 구리문화재단이 문화진흥 분야 공모 사업 6건에 선정되어 국·도비 약 1억9천만 원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비 공모 선정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고, 도비 공모 선정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예술활동 지원 사업’, ‘경기 교과 연계 교육연극 사업’, ‘경기 시민예술학교 사업’을 선정했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 미디어아트·인터렉티브아트·AR 등 최신 경향의 문화기술과 문화예술 교육을 연계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과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 환경과 정원을 주제로 한 전시 <그림 그리는 정원사>와 연계한 복합 문화예술 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그리고 ▲성인 대상, 시니어 계층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감성형과 체험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이 있다.

도비 선정 사업에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 대상,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는 경기 예술 활동 지원 사업과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 교사와 예술강사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연극 수업을 개발하고 협력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지원하는 경기 교과 연계 교육연극 사업, 그리고 ▲성인 대상, 그간 쉽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장르 교육을 운영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사업 등이다.

구리문화재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문화예술 아카데미 사업’, ‘아파트 옆 문화예술 사업’, ‘문화예술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사업’ 등과 이번에 선정된 국·도비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여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지원 및 문화예술 교육 관련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양한 문화진흥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리/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구리/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