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수원/정재형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선대위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운동 개입의혹이 있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수사의뢰를 한 만큼 사법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성기선 후보와 어떤 관계인지 등에 관해 명백히 밝혀 공개할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임후보는 특히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에 수사의뢰가 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뿐만 아니라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어떤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더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대위는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의 공약과 업적이 게재된 블로그 및 유튜브 링크를 SNS로 전송한 교육청 장학사 등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함께 수사의뢰를 촉구한 바 있다 며, 아울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임기 마지막까지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등 관계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 원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요구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선대위는 공무원의 선거 개입은 국가공무원법,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는바, 이재정 교육감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개 사과할 것과 공무원의 철저한 복무관리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