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김영길기자] 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은 16일 시청 광장에서 마스크와 여름 이불 전달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초등학생용 마스크 2,800매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미향) 소속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기부했으며, 함께 기부한 여름 이불 10채는 하이상담복지센터(부장 이계향)에 전달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여름 이불을 전달받으실 분들도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지만 전면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요즘 실내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이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구리역 광장, 이문안 호수공원,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환경 정화 활동인 ‘어머니 포순이 활동’을 꾸준히 실시 중이다.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험생을 위한 마스크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이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구리/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구리/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