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배)는 지난 14, 17일 원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한 화분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원격수업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적어진 관내 청소년들에게 교육･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홀몸어르신들께 직접 그려 꾸미고 심은 화분을 나누면서 청소년의 어르신 공경심을 고취하고, 식물 가꾸기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김정배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단순 청소년 선도･지도 활동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