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3일~26일 총 4일간, ‘지역을 이해하는 첫걸음-지역기반 현장체험학습’2022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일 자로 안성에 발령받은 유.초.중등교원 및 작년 9월 1일 자 신규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안성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기블루베리마을, 안성팜랜드, 안성맞춤아트홀, 더모먼트(플로리스트 체험처)와 협업하여 신규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신규교사들은 신기블루베리마을에서 주변 농촌환경을 살펴보고 블루베리 모종심기, 블루베리 잼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안성팜랜드에서는 치즈만들기와 말타기 체험 연수, 안성맞춤아트홀에서는 우라카미 하루키 소설 속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하루키, 소설을 듣다」공연을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더모먼트 화원을 찾아 플로리스트를 체험했다.

김진만 교육장은“안성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뿐만 아니라 안성지역 교원의 역량개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지역 교원의 요구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연수를 개설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발굴·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