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6일 경기도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권리보장 경기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경기도노동기본조례 개정 ▲경기도 노동자 고용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경기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간위탁 재공영화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해소 등을 발표하고, 경기도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 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경기도 노동자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 유급병가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여,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플랫폼,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약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황 후보는 “일하는 시민 모두 고용보험 시대를 열고, 아프면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 노동 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된 공약에는 민간위탁 재공영화,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도 포함되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공공이 직접 고용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및 처우 등을 개선하여 비정규직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