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여자중학교(교장 조준기)는 20일,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면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미래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공개하였다.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정보교과(교사 홍승연)가 중심이 되고 타 교과 연계 융합 프로젝트 교육으로 계획하였다.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주니어SW아카데미 운영학교로 지정받아 ‘AI와 함께하기, AI와 변화하기, AI와 나아가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디지털 기본 소양, 컴퓨팅사고력,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인공지능(AI) 교육 수업 현장에는 본교 재직 교사 10여명 이상, ㈜삼성전자 관련자와 촬영팀의 모니터링, 관내 정보교과 교사의 참관 아래 진행되었다.

1학년 서O은 학생은 “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모델링 과정에서 본교 급식실 앞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판단하는 이미지 인식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경험하였다”라고 말했으며, 권O주 학생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 운동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운동 교정 자세 만들기 프로젝트를 친구들과 함께 짝 프로그래밍으로 만드는 과정이 좋았고, 집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하며 교육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조준기 교장은 “자유학년제과 주제통합프로젝트를 학교 자율교육과정 운영하며 정보 교과 시간 통하여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나아가 인공지능(AI) 교육환경 구축 개선의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주제통합 교과 융합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활동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