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5일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포천지역의 포도농가를 돕는 ‘한판뜨자 시즌2’ 농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년봉사단 120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일손이 부족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는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농가 일손돕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를 위해 경기도청년봉사단원들은 포도봉지 씌우기 교육영상을 사전에 청취하는 열정을 보였고, 농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가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든 날의 연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경기도청년봉사단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연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