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권칠승(화성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기도당을 더 유능한 정당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 총선에서 다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경기도당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에서"승리하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며"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민주당원도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경기도당 위원장은 당·정·청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과 격의 없는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권칠승이 하겠다"면서"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김동연 지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 권칠승이 경기도를 더욱 혁신하겠다. 민주당의 가치와 품격을 회복하고 . 도민이 명령하신 변화, 정치 혁신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총선지원단 조기 출범 ▲당정협의 확대를 통한 경기도 협력 강화 ▲시·도당협의회 신설 ▲도당 자치분권국 설치 ▲교육·연수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다음 달 초 후보등록 뒤 같은 달 27일 오전 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