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강기호기자] 설악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명이 ‘고위험가구 일촌 맺기’를 통해 관내 고위험가구를 방문하여 동절기 안전 확인을 비롯하여 건강상태 확인 및 말벗지원을 하여 대상가구의 외로움을 달래드렸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야OO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경우들을 언론을 통해 접할 때가 있다. 그런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지 않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난 1년간 활동해주신 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올 2023년에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설악면이 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을 기대해 보겠다.”라고 격려했다.

이 날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시 이웃돕기 물품으로 후원물품인 해장국, 계란, 라면, 모둠떡을 지원하였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설악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가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가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